사업을 하려면 부동산에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오프라인 사업의 경우 대부분 토지,건물을 base로 두고
사업활동이 이루어지고 때론 부동산이 사업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내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야 사업에서 부동산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법인을 설립하면서 향후 부동산관련 사업을 위해 부동산관련 업종으로 추가를 해놓았지만
설립시에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실제 사업을 하려다보니 토지가 필요한 상황이
생겼다. 내 평생 부동산 투자라봐야 결혼후 구입했던 아파트, 장모님이 추천에서 현재도
가지고 있는 농지를 소유하고 있고 취업후 30대초반에 공매에 심취해서 잠시 공부한게
다였다. 사업용 토지를 보다가 경매,공매 공부를 다시 시작을 하게되었다. 도서관에가서
부동산 관련 서적을 최근 몇주간 엄청 읽었다. 최근 10년간 한달에 책 한권을 읽지 않았는데
참. 사업을 하려고 책도 읽고 도서관도 자주 가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ㅎㅎ
아무튼 안하던 토지 공부를 했고 지난주에 공매로 토지도 2건 낙찰을 받았다. 낙찰받던날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하지만 1건은 채무자가 세금을 내는 바람에 공매 낙찰 취소가 되었다.
나머지 1건의 토지는 감정가대비 35%수준에서 낙찰을 받았고 경락 대출후 소유권 이전,
소유권이 넘어오면 토지 정리를 한 후에 토지 이용 목적대로 계획을 수립해 활용할 예정이다.
경매는 법원에 직접가서 입찰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공매의 경우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입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사업자분을은 잘만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사업용 토지/건물을 확보하고 나중에 되팔때 투자수익도 얻을 수 있으니
경험이 없으신 부분들은 공부하고 시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온비드 공매 낙찰(2건, 2023-11-09)
-이번에 입찰하면서 공매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되었다.
공매 입찰가를 쓰고 낙찰을 받기전까지 나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특히 여러명이 입찰했을때 내가 근소한 차이로 단독 낙찰되었을때의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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